방송인 이경규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토끼열전’(연출 박재연)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이경규가 MC를 맡게 된 ‘토끼열전’은 추석 연휴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토끼열전’은 ‘토크와 끼의 열전’의 줄임말로 연예인 2명이 한 팀을 이뤄 토크, 노래, 성대모사, 춤 등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첫 방송분에는 정형돈ㆍ조혜련, 김태우ㆍ화요비, 박지윤ㆍ장영란 등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승패를 가리는 심사위원으로는 조형기, 김태원, 이경실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심사위원단이 워낙 이경규씨와 호흡이 잘 맞고 예능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토끼열전’은 오는 25일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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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