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꽃미남 선도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최재민(30)의 이색 경력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SBS측에 따르면 최재민은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을 꿈꿔왔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평범한 삶을 살다가 대학 재학 중 S기업의 자동차 사업부에 입사하게 됐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키워온 개그맨의 꿈을 접지 못하고 결국 2년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개그맨에 도전하게 된 것.
최재민은 그 후로 5년간 대학로에서 고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개그맨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해 3년 전 ‘웃찾사’의 한 코너 ‘너구리 완전정복’으로 방송데뷔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최재민은 “‘웃찾사’ 무대에 서는 순간 눈앞에 그간의 고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된 대기업을 포기하고 개그맨의 길을 선택한 선도부 최재민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 사진설명 = 왼쪽이 최재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