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그룹 2PM의 재범이 결국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노다지’코너에서 하차한다.
7일 MBC ‘노다지’ 제작진이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재범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의 하차를 결정한 것.
오는 13일 방송분은 지난 녹화 당시 재범이 개인 사정으로 촬영에 합류하지 못해 지난 6일 방송된 ‘노다지’가 재범의 마지막 출연이 됐다. 재범의 빈자리는 2AM 조권이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범은 ‘노다지’ 외에도 모든 공식 일정을 접고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범은 지난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글 내용이 한국비하 논란에 휘말려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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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