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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한때 아들 유승호와 라이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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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드라마 ‘선덕여왕’ 속 미실 동생 미생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정웅인이 춘추 유승호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정웅인과 유승호는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5년 전인 지난 2004년 영화 ‘돈텔파파’에서 아버지 철수와 아들 초원이로 호흡을 맞췄던 것.

두 사람은 철부지 아버지와 조숙한 아들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든 바 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훌쩍 커버린 유승호의 모습에 정웅인은 우선 놀랍다는 반응이다.

정웅인은 “승호가 벌써 17살 청년이 됐다. 영화 찍을 때는 정말 어린이였는데…” 말하며 웃었다.

이어 “어엿하게 성인으로 돌아와 미실파와 선덕파의 주요인물로 대결하게 됐으니 참 재밌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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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두 사람은 공통점이 있다. 미생과 춘추는 어엿한 서라벌 귀족이면서도 말 타기를 겁내하는 유약한 면이 바로 그것. 또 예술에 관심이 있고 다방면에 뛰어난 재주를 가진 점도 닮았다.


오는 15일 등장을 예고한 춘추 유승호는 한동안 ‘삐딱선’을 타며 미실파인 미생과 어울리게 될 예정.

정웅인은 “멋지게 성장한 승호와 앞으로 라이벌 대결을 펼치는 것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사진 = (위)서울신문NTN DB, (아래)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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