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을 탈퇴한 재범의 시애틀 도착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네티즌은 미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한 재범을 촬영했다며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41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재범이 입국장을 나와 지인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재범의 도착 현장을 목격한 한 네티즌은 “재범이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수화물 찾는 곳에서 계속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재범의 눈물을 닦아줬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이에 팬들은 동영상에 댓글을 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재범의 처진 어깨가 안쓰럽다.” , ”미안하다. 꼭 돌아오길” ,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길 바란다.”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2PM 팬들은 탈퇴한 재범의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JYP 사무실은 박재범을 그리워하며 돌아오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트잇으로 도배가 됐으며, 일부 팬사이트는 JYP 측에 공식 탄원서를 보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사진=재범의 시애틀 도착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