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25, 본명 김영운)이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16일 새벽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인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갑자기 시비를 걸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강인을 비롯한 폭행 사건에 연루된 이들을 수사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은 가수 활동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으로 MC, 연기자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