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 동영상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해결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청 사이버대응센터 관계자는 ‘해운대’ 불법 동영상 유출과 관련해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 관련 사항에 대한 최종 브리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그동안 총 176곳의 P2P 사이트 업체들로부터 ‘해운대’ 영상을 올린 사람들의 기록을 확보해 최초 유출자를 추적해왔다.
한편 ‘해운대’는 영화 상영 중인 지난달 29일 일부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고화질 영상 파일이 불법으로 유출돼 진통을 겪어왔다.
사진 = JK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