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의 ‘國慶’(국경)과 60주년의 숫자를 머리에 새긴 사람들은 다름 아닌 초등학생들이다.
이 아이들은 애지중지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나라의 큰 명절을 기리고 축하했다. 한 학생은 윗머리를 길게 땋아 올려 중국국기를 상징하는 붉은색 깃발을 여러 개 꽂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어떤 아이는 중국의 영웅인 ‘마오쩌둥’의 흉상을 새겨 넣기도 했으며, 또 다른 아이는 중국의 상징인 톈안먼의 모습과 글자를 뒤통수에 그리기도 했다.
조국의 큰 행사를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의미에서 검은 머리를 붉게 또는 노랗게 물들여 국기를 새긴 아이도 있다.
이 헤어스타일들은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미용실 주인의 작품이다. 이 미용사는 “아이들과 나를 포함한 중국인 모두 건국 60주년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면서 “국경절을 머리에 새긴 아이들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즐거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