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의 연인’ 주아민이 영화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제작 미카필름)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소방관과 그 가족의 사랑을 다루는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서 배우 송창의, 서지혜, 여현수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주아민은 사랑을 잊지 못하는 슬픈 여인으로 분한다.
주아민은 현실에서 MC몽과 예쁜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영화 속에선 사랑받지 못하는 비련의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극중 주아민이 잊지 못하는 전 남자친구 석우 역에는 제대 후 처음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배우 여현수가 캐스팅됐다.
한편 ‘서서 자는 나무’는 불 앞에서 자신의 안위 따윈 잊고 살아가는 소방관들의 희생을 그린 영화로 9월 말 삼척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 = 미카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