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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출산 리틀맘, 마약재배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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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란 어린 나이에 출산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19세 영국여성이 7년 만에 마약 재배 혐의로 법정에 섰다.

영국 웨스트서식스 주 에이미 크로스허스트가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해온 것이 지난 8월 발각됐다고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크로허스트는 12세 어린 나이에 청소년 클럽에서 만난 15세 소년과 하룻밤 사랑을 나눠 덜컥 임신이 됐고 영국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아들 알피를 출산했다.

첫째 출산 2년 만에 다른 남성에게서 둘째를 낳았으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홀로 아기를 키우는 중이다.

크롤리 법정에 선 크로허스트는 “아이 두 명을 키우면서 육아스트레스가 상당했다. 돈이 없어 술을 마시지 못해 대신 약초를 길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크로허스트의 집을 급습했을 때 대마초 5.2g과 재배 기구가 발견됐고 3주 뒤에는 마약 1.2g이 나왔다.

그녀는 둘째를 출산한 16세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댔으며 지난해에도 마약소지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훈방조치를 받은 적이 있다.

법원은 그녀에게 마약 재활 의료기관에 들어가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마약을 한 건 바보 같은 짓이었다.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건 행복한 일이며 늘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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