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추석특집] 걸그룹 ‘최고의 송편女’는 누구?

작성 2009.10.01 00:00 ㅣ 수정 2009.10.01 11:3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민족의 명절,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송편 빚기’.

전통적으로 ‘송편을 예쁘게 잘 빚으면 시집을 잘 간다’,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여성들에게 ‘예쁜 송편 빚기’는 하나의 덕목으로 여겨져 왔다.

그렇다면 ‘보기만 해도 흐뭇한’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인기 걸그룹들이 빚는 송편은 어떨까?

멤버들의 개인적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소속사가 직접 선정한 ‘가장 예쁜 송편을 빚을 것 같은 멤버’를 전격 공개한다.

소녀시대 - 서현·써니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빚는 송편은 그야말로 형형색색이 아닐까.



확대보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내 가장 예쁜 송편을 빚은 것 같은 멤버로 막내 서현과 써니를 꼽았다.

SM 측은 “오랫동안 피아노 실력을 다져온 서현은 보다 정교한 장식의 송편을 만들 것 같다. 또 멤버 중 가장 손재주가 뛰어난 써니는 자신의 성격처럼 아기자기한 송편을 빚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카라 - 규리

엉덩이춤을 히트시키며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는 카라 측은 규리를 지목했다.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규리는 그림을 잘 그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다. 때문에 송편도 화려하게 빚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라의 리더를 맡고 있는 규리는 숙소생활을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는 등 자상함도 갖추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규리가 멤버들에게 요리를 종종 해주는데, 맛도 수준급이다. 송편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확대보기


포미닛 - 남지현

’뮤직’으로 강렬한 무대를 보여준 포미닛 내 가장 여성스러운 멤버는 리더 남지현으로 밝혀졌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무용을 전공(상명대학교 무용과)하는 까닭인지 지현은 멤버들 중 가장 여성스럽고 섬세하다.”며 “아마 송편에서도 그의 여성스러움이 표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송편을 가장 잘 먹을 것 같은 멤버’로는 권소현을 꼽았다. 소속사 측은 “막내 소현은 볼에 젖살이 남아 있어 햄토리처럼 귀여운 인상이다. 송편을 물고 있으면 더욱 잘 어울릴 것”이라고 재치를 더했다.

브아걸 - 제아

공교롭게도 카라, 포미닛, 브아걸 모두 리더가 지목됐다. 브아걸 역시 제아.



확대보기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제아는 감수성이 예민해 작곡뿐만 아니라 창작의 다방면에 재능을 보인다.”며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송편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들은 모두 추석 연휴 내 적어도 1~2일 이상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각 걸그룹들의 소속사 측은 “3일 연휴 중 하루 정도의 생방송 일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 중”이라며 “연휴를 통해 충전기를 가진 후 보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