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비담, 유신… 서라벌 최고의 인기남들은 졸고 있는 모습도 멋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 주인공들의 촬영 중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일주일 내내 밤을 새우다시피 진행되는 살인적인 촬영스케줄에 건강한 남자 연기자들도 체력이 달리는 상태.
짬을 내어 불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엉뚱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춘추역의 유승호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불안한 자세로 잠에 취했다.
악의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비담 역의 김남길은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 다소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깊은 잠에 들었다.
최근 혼인을 하고 풍월주 자리에도 오르는 등 큰 변화를 겪은 유신은 헤드폰을 낀 채 가장 안정적인 취침 자세를 선보였다.
한편 ‘선덕여왕’ 홈페이지에는 추석 연휴에도 촬영 중인 배우들에게 보내는 팬들의 응원메시지가 이어졌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