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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하트넷 “이영애와 연기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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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이 같이 연기해 보고 싶은 한국 여배우로 이영애를 꼽았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찾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쉬 하트넷은 9일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본 적이 있다.”며 “이영애의 연기가 훌륭해 같이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질문에 기무라 타쿠야는 ‘겨울연가’의 배우 최지우를 선택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한국에는 예쁜 여배우들만 있는 것 같아 콕 집어 얘기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굳이 꼽으라면 최지우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우가 일본에 방문했을 때 만난 적이 있었다는 기무라 타쿠야는 “당시 최지우가 처음 만남에도 불구하고 친근하게 접해줘 고마웠고 그 때 꼭 같이 한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3국의 톱스타가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세계적인 거장 트란 안 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오는 10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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