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톱스타들의 굴욕?…PIFF 말·말·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박중훈 “국민배우가 아닌 군민배우”

배우 박중훈이 자신은 ‘국민 배우’가 아닌 ‘군민 배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9일 제18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박중훈은 이날 진행에 앞서 자신이 ‘국민 배우’라고 소개되자 이같이 말한 것.

박중훈은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이 어떤 분들인데, 제가 감히 ‘국민 배우’로 들이댈 데가 아니다.”라며 “내년에는 ‘도민 배우’ 정도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신성일, 김추련 등 원로배우들과 안성기, 강수연, 김혜자 등 중견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확대보기

신성일 “조금만 젊었어도…”

부일영화상 각본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 배우 신성일은 백발의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르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최근 안중근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동방의 빛’(가제)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역을 맡았다는 설명.

신성일은 “제가 박중훈 나이만큼만 젊었어도 안중근 역을 맡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 상대역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확대보기

“이병헌, 기무라타쿠야, 조쉬하트넷 몰랐다”

한편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여배우 트란 누 엔케는 한국 일본 미국의 톱스타 이병헌, 기무라타쿠야, 조쉬 하트넷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8시 30분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에 참석한 트란 누 엔케는 “프랑스에서만 활동 하다 보니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인지 잘 몰랐다.”며 “차라리 몰랐던 것이 연기하는 데 더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한윤종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 “공장 안에서 동시에 찍혔다”…北 미사일, 무슨 일이 벌어졌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한 끼 200만 원 쓰던 SNS ‘금수저’, 정체는 지인 2
  • KO패 유튜버는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 21세기 전쟁에 웬 기병대?…러 군, 말 타고 진격하다 드론
  • “강철비 쏟아진다”…美, 北 접경에 투입된 ‘두 배 화력’은
  • 美 항공모함에 치명타?…中 최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YJ-20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