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벤츠, 친환경 SUV 신형 ‘M클래스’ 출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친환경 기술과 첨단 안전장비로 업그레이드 된 ‘M클래스’가 국내에 출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2일 최고급 SUV 신형 M클래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M클래스는 자사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가 적용됐으며,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ML 300 CDI 모델에 적용된 블루이피션시는 공기 저항의 최소화 및 엔진 동력의 절약 등을 통해 연비는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신형 M클래스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는 시속 50km/h 이상에서 급정거 시 브레이크 라이트를 빠르게 깜박이게 해 차량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이다.

신형 M클래스의 실내는 나파가죽 재질을 사용한 스티어링 휠, 최고급 튤립나무 무늬 트림 등이 새롭게 추가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형 M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ML 300 CDI 블루이피션시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오프로더 ML 63 AMG 총 2개 모델로 출시됐다.

ML 300 CDI 블루이피션시는 V6 3.0ℓ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44.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9.8초, 연비는 9.3km/ℓ다.


ML 63 AMG는 AMG사의 V8 6.2ℓ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510마력의 최고출력과 64.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5초, 연비는 5km/ℓ다.

판매가격은 ML 300 CDI 블루이피션시 8890만원, ML 63 AMG 1억 399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