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300만 다운로드의 기대치가 나오고 있다.
게임업체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주력작 ‘액션퍼즐패밀리3’를 선보이고 새롭게 단일 게임 기준 300만 다운로드에 도전한다.
‘300만 다운로드’는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란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를 달성한 모바일게임도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적다.
컴투스는 ‘액션퍼즐패밀리1’의 경우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했고 최근 들어 200만 다운로드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는 점과 맞물려 기록 갱신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0만 다운로드 모바일게임은 100만 다운로드만 넘어도 최고 인기 게임 반열에 오르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액션퍼즐패밀리3’는 전작의 주요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 반면 ‘도전모드’를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수를 늘린 점이 특징이다.
전작에 비해 두 배 늘어난 21명의 캐릭터와 84개의 아이템을 지원하며 최근 터치폰 사용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터치폰 전용 게임도 동시에 공개한다.
이와 관련,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올해 하반기 주력작답게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