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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브아걸은 뜬다?…新 흥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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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위’의 설움을 말끔히 씻고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성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이하 ‘브아걸’)가 새로운 흥행 공식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아브라카다브라’를 1위에 올려 놓은 브아걸이 지난 앨범의 티저 영상에 이어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에도 강도 높은 수중 신을 연출한 것.

가인은 지난 3집 사운드-지(Sound G)의 ‘러브’ 티저 촬영을 위해 무려 12시간에 걸쳐 수면 위에서 요염한 연기를 펼쳤다. 당시 가인은 새벽까지 계속 된 수중 촬영으로 감기 몸살 증세를 보여 촬영 직후 병원 신세를 졌다는 후문.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은 있었다. ‘아브라카다브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상의 기쁨을 맛본 브아걸은 방송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3집 후속곡 ‘싸인(Sign)’ 뮤직비디오 촬영도 수중 촬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가인 뿐만이 아닌 4명 모두 수중 연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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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브아걸 멤버들이 깊은 수심의 물속에서 연기를 펼쳐야 하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 모두 대역 없이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번 수중신으로 시작한 3집이 예상 외 빠른 성과를 이뤘던 만큼, 멤버들 모두 ‘물과 인연이 있나 보다’고 웃음 지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귀띔했다.

오는 29일 ‘사인’(Sign)으로 활동에 재박차를 가하는 브아걸이 물 흐르듯 ‘아브라카다브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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