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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만원짜리 슈퍼폰···‘람보르기니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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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와 슈퍼카가 만나 새로운 ‘슈퍼폰’이 탄생했다.

명품 시계업체 태그 호이어(TAG Heuer)는 슈퍼카 제작업체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메리디스트(Meridist) 오토모빌 람보르기니’ 휴대폰을 공개했다.

이 휴대폰은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슈퍼카 ‘무르시엘라고 LP 640’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몸체는 스테인리스로 코팅된 블랙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세련된 광택을 뽐낸다.

전면의 1.9인치 디스플레이 창은 흠집을 방지하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며, 키패드 중앙에는 람보르기니의 황소 엠블럼을 적용했다.

뒷면은 무르시엘라고의 윗면을 본떠 디자인됐으며, 무르시엘라고 엔진에 표시된 로고를 그대로 새겨 넣었다.

슈퍼폰답게 배터리 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대 통화 시간은 7시간에 달하며, 대기시간은 28일에 이른다.

이외에도 휴대폰 윗면에 상시로 표시되는 디지털 시계와 200만 화소 카메라, 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이 휴대폰은 1963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500달러(약 88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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