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인 하하(본명 하동훈·30)와 안혜경(30)의 결별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하하의 소속사 측은 9일 오전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06년 SBS ‘야심만만’에서 연인 사이임을 발표한 후 애정을 과시해 오던 두 사람은 지난 10월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합의했다.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 현재 하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안혜경은 연극과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자연스레 함께 하는 시간이 멀어졌다는 것이 주변인의 전언이다.
한편 하하는 내년 2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안혜경은 최근 연극 ‘춘천, 거기’ 무대에 서고 있으며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천하무적 이평강’ 등에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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