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임수정 “강동원과 연인호흡, 짧아 아쉬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임수정이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에서 강동원과의 연인 호흡이 짧아 아쉬웠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전우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극중 강동원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캐릭터지만,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이 많지는 않다. 아쉬웠다.”고 말했다.

‘전우치’를 계기로 강동원과 친해졌다는 임수정은 “강동원과 만나기 전에는 그를 참 예쁘지만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밝고 아주 영리한 배우더라.”며 칭찬을 앆지 않았다.

‘전우치’에서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 서인경으로 분한 임수정은 순수한 소녀와 섹시한 팜므파탈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순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임수정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의상과 메이크업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기도 한 임수정은 최동훈 감독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만큼 섬세한 연기를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임수정이란 배우만이 가진 묘한 느낌과 디테일한 연기에 놀랐다.”는 최동훈 감독은 이후에도 임수정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형 영웅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전우치’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임수정·김윤석 등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다. 내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확대보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거대한 고래상어 기절시켜 간 만 ‘쏙’…범고래의 특별 사냥법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