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카로스 온라인’이 공개 서비스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KTH 올스타에 따르면 ‘카로스 온라인’은 지난 주말 동시접속자수 4만 5천명을 돌파했다.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2일 하루 만에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첫 주말을 맞아 지난 15일 저녁 동시접속자수가 4만 5천명을 넘어섰다.
KTH 올스타는 ‘카로스 온라인’의 이러한 선전을 가리켜 최근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신작이 없어 침체된 국내 게임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로스 온라인’을 즐기고 있는 주요 이용자 층은 15~24세가 35%, 25~35세가 45%로 현재 회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수능이 끝난 시점과 겨울 방학 시점이 맞물려 이용자 유입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자체 전망도 있다.
홍문철 갤럭시게이트 대표는 “공개 서비스 이후 이용자 폭주로 서버 용량의 한계를 넘어섰다.”며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