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선이 김규리로 개명했다.
김민선의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김민선이 최근 김규리로 개명했고 새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았다. 지인들은 이미 올해 초부터 규리로 불러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1남 4녀 중 넷째인 김민선은 어린 시절부터 집안에서 규리라고 불려왔고 개명할 마음은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시간에 여유가 생겨 정식 절차를 밟은 것.
김민선이란 이름으로 영화 ‘미인도’, ‘오감도’, ‘정승필 실종사건’,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선녀와 사기꾼’, ‘영재의 전성시대’ 등에 출연했던 김규리는 새로운 작품부터 개명한 이름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김규리로 개명한 김민선 외에 현재 MBC ‘멈출 수 없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또 다른 김규리가 있어 당분간 팬들이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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