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故 최진실·장진영…2년째 ‘슬픈 청룡영화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故 장진영이 지난해 특별인기상을 받았던 故 최진실에 이어 청룡영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은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부친 장길남씨의 대리수상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장진영의 아버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자식을 잃은 사람이 여기 올라오기까지 마음이 무거웠다.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해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특별상 시상에 나선 배우 유선은 장진영에 대해 “열정적이었기에 더 아름다운 배우였다.”고 추억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청룡상 진행을 맡은 김혜수 역시 “보석 같은 배우였다.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켜낸 장진영 씨 편안히 잠들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김혜수와 함께 진행을 맡은 이범수는 “故장진영 씨와 ‘싱글즈’라는 작품에서 함께 했다. 말괄량이 같던 장진영 씨가 오늘 너무도 보고 싶어진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신승훈은 자신의 히트곡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러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장진영을 추모하는 물결은 지난 2008년 청룡영화상에서 모두를 슬픔에 빠트렸던 최진실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만들었다. 2010년에 열릴 ‘제31회 청룡영화상’에선 안타까운 일 없이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시상식이 되길 기대해본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가슴 만지며 장난치다가…유방암 발견한 英남성, 한국 남성 발
  • “아내니까 동의 없어도 성관계”…성폭행 남편에 호주 판사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