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대목 잡아라” 겨울 경쟁 나선 온라인게임 기대작

작성 2009.12.08 00:00 ㅣ 수정 2009.12.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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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게임 기대작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첫 번째 테스트를 위해 대규모 테스터 모집에 나서는 것은 물론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적용해 게임의 볼륨을 키우는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 주력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앨리샤)는 오는 17일 시작되는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10,0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한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면서 분위기 몰이에 나선 이 게임은 첫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함께 말을 이용한 레이싱게임의 기본 골격을 선보일 계획이다.

윈디소프트의 온라인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은 오는 1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FGI(포커스그룹인터뷰)를 진행한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연합군과 추축군간 교전을 사실적으로 그린 이 게임은 2006년 발매된 동명의 PC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KTH 올스타의 ‘카로스 온라인’은 최근 첫 번째 대규모 전쟁 콘텐츠인 ‘광산 점령전’을 추가하고 겨울방학 시장 쟁탈전에 돌입했다.

지난달 12일 서비스를 공개한 이 게임은 판타지 대륙 브로시온을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모험성장게임으로 최근 동시접속자수 4만 5천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록버스터 외산 온라인게임으로 기대를 모았던 ‘에이지 오브 코난’도 오는 17일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에 나선다.

이번 테스트는 총 9,999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하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를 통해 ‘에이지 오브 코난’의 전투와 액션 콘텐츠를 점검하고 한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YNK코리아는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팅 아케이드’의 사전 공개 테스트를 오는 12일 실시한다.

‘스팅 아케이드’는 북한군을 게임에 등장시켜 화제를 모은 정통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팅’을 대중적인 방향에 맞춰 각색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업계의 관계자는 “휴가족들이 많은 여름시즌과 달리 겨울시즌은 추운 날씨로 인해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비중이 높아 업체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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