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배우들’의 큰 언니 윤여정이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윤여정의 이번 ‘무릎팍도사’ 출연은 40년을 넘는 연기인생을 통틀어 첫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란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찾은 윤여정은 최근 출연한 영화 ‘여배우들’의 촬영 뒷 이야기를 비롯해 그간 인생사를 솔직하게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여정은 출연 섭외를 받고 고민을 하던 중 “선배님들과 상의해 보세요”라고 말한 이재용 감독의 한 마디에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서 이재용 감독이 말한 선배님은 다름아닌 영화 ‘여배우들’에 함께 출연한 고현정과 이미숙.
앞서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즐겁게 나가볼 만하다.”는 조언으로 윤여정의 출연을 이끌어 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