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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라’ 이남이 폐암 투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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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히트곡 ‘울고 싶어라’로 유명한 가수 이남이(61)가 폐암을 선고받고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남이는 지난 11월 말 기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선고를 받았고 현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남이의 정확한 건강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치료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이의 투병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예전같이 활동하시는 날이 오시길 바란다.”, “쾌차하셔서 가족 분들과 오래오래 음악과 함께하시는 삶 누리셨으면 한다.” 등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74년 ‘신중현과 엽전들’로 데뷔한 이남이는 ‘사랑과 평화’의 베이시스트로 유명세를 떨치다 80년대 말 솔로 활동을 시작한 뒤 ‘울고 싶어라’를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3년부터 후배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철가방 프로젝트에 합류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벌여왔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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