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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병헌ㆍ소연 애틋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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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광화문에서의 대규모 총격 장면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40%에 근접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아이리스’ 1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7.2%를 기록했다. 지난 3일 16회가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 35.7%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12시간 통제 속에 촬영된 대규모 광화문 시가전과 자동차 폭발 등이 영화와 같은 스케일로 그려졌다. 제작진은 보다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차량 폭파 장면과 사운드를 보강하는 후반 작업을 거쳐 더욱 스릴 넘치는 장면을 재탄생시켰다.

이어 광화문의 핵 테러를 저지하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선아(김소연 분)의 눈물과 그녀를 지켜보는 현준(이병헌 분)의 애틋한 이별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아이리스 소속의 킬러 빅(탑 분)과 로맨스를 펼쳤던 미정(쥬니 분)은 빅의 손에 잔혹하게 살해돼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아이리스’의 거침없는 시청률 질주에 동 시간대 방송된 고수, 한예슬 주연의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진 = KBS 2TV ‘아이리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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