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고 ‘322km’···세계서 가장 빠른 SUV

작성 2009.12.14 00:00 ㅣ 수정 2009.12.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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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km/h를 가볍게 넘나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가 공개됐다.

최근 독일의 튜닝업체 부라부스(Brabus)는 벤츠 GLK를 기반으로 제작한 ‘부라부스 GLK V12’를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고속 테스트 트랙에서 기록된 GLK V12의 최고속도는 322.3km/h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양산형 SUV 모델이다.

외관은 역동적인 디자인의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알루미늄 휠 사이즈는 22인치에 달하며, 넓어진 휀더로 인해 안정감이 돋보인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탄소섬유 재질을 꾸며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엔진은 벤츠 S600에 탑재되는 12기통 모델을 탑재했다. 부라부스는 엔진 배기량을 기존 5.5ℓ에서 6.3ℓ로 높이고 2개의 터보차저와 인터쿨러를 장착했다.


더욱 강화된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은 750마력, 최대토크는 137.7kg.m에 이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2초가 소요된다.

GLK V12는 스포츠 서스펜션과 앞 12 피스톤, 뒤 6 피스톤의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GLK V12의 현지 판매가격은 39만 7천 유로(약 6억 8천 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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