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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우리 아버지’ 영등포시장서 찾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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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가 영등포시장에서 새로운 감동을 찾았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일밤 우리 아버지’는 서울 영등포시장 일대를 돌면서 다섯 아버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위암으로 먼저 보낸 큰딸을 가슴에 묻고 사시는 아버지의 사연을 비롯해 생선가게를 운영하면서 남모를 아픔을 달랬던 아버지의 이야기 등이 소개됐다.

영등포 지역에서 찾은 아빠 냉장고의 주인공은 아내와 아들에 한없이 미안한 마음으로 포장마차에서 눈물의 소주잔을 기울이던 한 아버지에게 돌아갔다.

이 아버지는 8살 늦둥이 아들에게 “네가 무럭무럭 자라주니까 기쁘다.”며 “사랑한다. 건강하게 자라다오.”라고 속 깊은 눈물을 보였다.

사진 =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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