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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남미 최대 영화제 ‘특별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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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청룡영화상 등 국내 영화 시상식에 이어 해외 영화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누리고 있다. 15일 제작사 측은 “‘마더’가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열린 남미 최대 규모의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 특별상인 시그니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마르델플라타 영화제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유일한 경쟁 영화제다. 이 영화제에서 ‘마더’가 수상한 시그니스상은 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국제경쟁부문 중 최고영화상이다.

마르델플라타 영화제 측은 “‘마더’는 아들을 보호하겠다고 마음먹은 어머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한 완전한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여러가지 장르의 표현적인 측면들을 뛰어나게 담고 있다.”며 국제경쟁부문 중 최고 영화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마더’는 내년 상반기 남미의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의 수상으로 ‘마더’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관객들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마더’는 내년 3월 미국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의 최우수 외국영화상 5개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돼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 ‘마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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