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영웅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게임업체 넥슨은 16일 오전 8시부터 ‘영웅전’의 프리미어 오픈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프리미어 오픈 서비스는 PC방에서만 접할 수 있어 기존 서비스와 차별점을 지닌다. 참여 제한 없이 진행되는 일반 서비스는 오는 2010년 1월 중순경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서버 분할로 인해 이용자 커뮤니티의 방해 현상을 최소화하고자 서버 당 동시 접속자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이언트 서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또 채널의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섀도우 채널’ 시스템도 공개돼 타 채널의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석 디렉터는 “올 겨울 중 에피소드 6까지 업데이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발진들의 노력이 응축된 콘텐츠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