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쇼리J, 상추)가 설원이 펼쳐진 스키장을 찾아 밤새 놀아도 지치지 않는 비결을 팬들에게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그린피아 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즌권 구매고객 및 동호회를 위한 ‘2009/2010 OPENING PARTY Snow White Party with Hip-hop’ 행사에 마이티마우스는 클럽파티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출연한 힙합 가수 DNG가 열띤 무대의 신호탄을 먼저 쏘아 올렸고 디제이 파티 음악이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서 등장한 마이티마우스는 윤은혜가 녹음에 참여했다는 사실로 관심을 모았던 ‘사랑해’를 오프닝 곡으로 힙합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이여 1집 수록곡 ‘무비스타’(Movie Star)를 마친 그들은 “사실 전날 밤새 놀아 공연장을 찾기 전만 해도 과로하는 줄 알았다.(웃음) 하지만 많은 관중들과 호흡하는 무대에서 또 다시 에너지를 찾았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다음 곡을 예상케 했다.
원더걸스 선예가 피처링해 화제가 된 ‘에너지’로 넘치는 라이브실력을 뽐내고 재치 있는 행동과 입담은 관중과 하나가 되는 마력을 이끌어냈다.
관계자측은 “당초 예상인원을 300명 정도로 생각했으나 이를 뛰어 넘은 400여명 관객들이 입장해 마이티마우스의 폭발적인 인기도를 실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권재관에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용평리조트와 현대카드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후원하는 자리로 힙합 그룹 마이티 마우스와 DNG, DJ BLUESOUND등이 참가하여 대형 콘서트 못지않은 힙합파티의 뜨거움을 전달했다.
용평=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