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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크릿’ 100만 돌파…장기 흥행 돌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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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송윤아 주연 영화 ‘시크릿’이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공세 속에서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100만을 돌파하며 4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시크릿’은 20일까지 100만2,345명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5위 영화 중 유일한 한국영화다.

이는 세 편의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모범시민’ ‘뉴문’에 이어 네 번째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또 다른 경쟁작인 ‘2012’ ‘걸프렌즈’보다 앞서는 기록이다. 개봉 3주차에 이른 ‘시크릿’은 할리우드 화제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주말 극장가에서 18~20일 사흘간 9만 4692명을 모으며 선전을 펼쳤다.

’시크릿’은 전형적인 범죄ㆍ스릴러 장르의 구도를 갖고 있는 영화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속에서 유일하게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시크릿 CJ엔터테이먼트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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