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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1대뿐···36억원 ‘콘셉트카’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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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1대 뿐인 콘셉트카가 경매에 출품된다.

경매에 출품되는 ‘GT90’ 콘셉트카는 포드가 199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공개했던 모델이다.

GT90은 총 6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으며, 300만달러(약 36억원)에 달하는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콘셉트카의 외관은 1960년대 포드의 GT40 경주용차의 이미지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GT90의 디자인 콘셉트는 ‘에지’(Edge)로써, 향후 포드 포커스 등 다수의 포드차에 영향을 끼쳤다.

차체는 탄소섬유가 부분적으로 적용됐으며 12기통 6.0ℓ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720마력, 최대토크는 91.2kg.m이며 최고속도는 378km/h에 달한다.

1995년 모터쇼에 공개된 이후 15년간 최상의 상태로 보존된 GT90은 내년 1월 22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

해외 언론들은 GT90 콘셉트카의 희소성을 감안해 경매시작가가 최소 100만달러(약 12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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