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2년간 출연해 온 MBC ‘놀러와’에서 하차한다.
노홍철은 지난 23일 ‘놀러와’의 마지막 녹화를 끝냈다. 그러나 아직 녹화분이 남아있어 노홍철의 촬영 분량은 1월까지 계속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홍철의 빈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갈 예정이다. 현재 공익근무 중인 하하가 내년 2월 소집 해제 된 뒤 ‘놀러와’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달 소속사 계약 만료를 앞두고 ‘놀러와’ 하차설이 일었다. 당시 제작진은 “노홍철이 소속사 문제와는 별개로 2년간 몸담은 ‘놀러와’에서 하차할 때가 됐다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은 맞지만 시점은 조율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녹화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김동현과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가수 김정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촬영 후에는 MC유재석·김원희,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조촐한 송별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