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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표 ‘아버지’ 연기 안방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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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에서 ‘아버지’로 돌아온 최민수에 시청자들이 갈채를 보냈다. 최민수의 복귀는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태왕사신기’ 이후 2년 만이다.

28일 방송된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을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최민수는 부성애를 자극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아버지의 집’은 최민수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도 1부 1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2부 19.6%로 MBC ‘선덕여왕’ 스페셜(13.4%)을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아버지의 집’에서 최민수는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도 아들에 대한 사랑만은 누구보다 큰 아버지 강만호로 분신, 극중 스턴트맨과 막노동꾼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아버지의 거칠고 초라한 인생을 진솔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인 이현재(문정희 분)가 자신의 아이를 낳고 떠난 뒤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것도 아랑곳 하지않고 희생하는 부성애를 드러낸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적이었다는 평이다.

최민수 본인도 지난 22일 제작발표회 당시 “대중이 알고 있는 최민수의 모습을 세포 깊숙이 감춰두고 연기에 몰입했다”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밝혔었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시작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눈물을 흘렸다” “최민수의 연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역시 기대 이상이다” 는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이번 특집극을 필두로 MBC 전쟁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도 카리스마 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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