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한달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초 이덕화(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는 28일 오후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영화 1000만명 시대를 위한 영화인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불참한 이덕화를 대신해 후배인 최수종이 이덕화의 근황을 알리면서 이덕화의 요양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한국영화배우협회 관계자는 29일 언론을 통해 “이 이사장은 과거 두 차례 큰 교통사고를 경험했는데 최근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허리 등의 상처가 재발해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부이식을 포함한 13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현재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일주일 전 퇴원해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이다. 조만간 이사장으로서 활발할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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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