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N의 인기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 코너가 책으로 발간된다.
‘롤러코스터’ 제작진이 직접 집필한 ‘남녀탐구생활’(에디터출판사 펴냄)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은 소개팅, 공중화장실 이용, 방귀 트기, 형제자녀 싸움 17가지 상황 등을 실었다.
또 각 편마다 ‘알쏭달쏭 심리학’ 코너를 추가해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남녀는 어떤 전략을 쓸까?’(소개팅편), ‘볼일 보기에도 남녀의 색다른 심리가 숨어 있다?’(공중화장실 편) 등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남녀의 심리 탐험 내용을 한층 더 보강했다.
연애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현재 방송에 출연 중인’남녀탐구생활’의 실제 주인공 정형돈과 정가은을 쏙 빼닮은 책 속 일러스트 주인공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방송 ‘롤러코스터’는 같은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남녀간의 서로 다른 행동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해 보여줌으로써 2009년 케이블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 4.7%(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행본 ‘남녀탐구생활’은 1월 초부터 전국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