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루나 아이가 방송 도중 SS501 김현중의 손가락을 덥석 물었다.
지난 5일 일본 후지 TV 요리 프로그램 ‘구루멘’S 테이블’에 게스트로 초대받은 김현중을 직접 본 출연자들이 “한국 인기스타가 왔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한국의 보양식인 삼계탕과 떡볶이를 손수 요리해 출연진들과 팬들에게 선사했고 삼계탕은 직접 뜯어서 먹여주는 과정에 하루나 아이가 닭과 함께 김현중의 손가락까지 먹어버리는 해프닝이 일어난 것.
이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이자 김현중의 팬임을 밝힌 하루나 아이의 돌발 행동에 놀란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는 “손가락 없어지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김현중은 웃으며 괜찮다고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하루나 아이는 유명한 미녀 트랜스젠더 스타로 2009년 태국에서 열린 세계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일본 후지TV ‘구루멘’S 테이블’ 캡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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