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을 함께 만들고 싶은 스타 1위에 ‘비담’ 김남길이 올랐다.
음악포털 벅스가 최근 ‘눈사람을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라는 주제로 회원 215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김남길이 2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룹 ‘2AM’의 조권이 27.4%로 2위,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신세경이 25.6%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티아라’ 효민과 김성민, 이하늬가 그 뒤를 이었다.
김남길은 지난 12월 인기리에 종영한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오는 3월 영화 ‘폭풍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벅스측은 “올해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도로 곳곳이 눈밭이다. 이에 ‘눈으로 스타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면 얼마나 즐거울까?’라는 생각에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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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