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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수애와 ‘심야 스릴러’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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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수애와 함께 스릴러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유지태는 내달 크랭크인을 앞둔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감독 김상만·제작 주말의명화)에서 아나운서로 분한 수애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정체불명의 청취자를 연기한다.

수애에 이어 유지태를 선택한 ‘심야의 FM’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다.

극중 유지태가 분한 한동수는 아나운서 겸 인기 DJ 고선영(수애 분)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 2시간 동안 고선영의 가족들로 인질극을 벌이는 잔인한 인물이다.

유지태는 ‘심야의 FM’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조종하며 차례로 살인을 저지르는 섬뜩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올드보이’에서 복수의 화신을 연기한 이후 한동안 영화 ‘순정만화’, 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통해 부드럽고 친근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작품으로 또 한 차례의 이미지 변신을 감행하게 됐다.

‘심야의 FM’은 2008년 ‘걸스카우트’를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유지태에 앞서 캐스팅된 수애는 “‘심야의 FM’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흥미로운 설정에 압도됐다.”고 말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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