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자동차 절도범들의 어이없는 ‘황당 테러’

작성 2010.01.15 00:00 ㅣ 수정 2010.01.15 10:2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자동차를 훔친 것도 모자라 이를 이용해 황당한 테러까지 자행한 절도범 일당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오버하우젠 도심에 있는 한 미용실에 최근 황당한 장관이 펼쳐졌다.

연출한 것처럼 색깔과 모델이 같은 승용차 두 대가 미용실 유리문을 뚫고 들어간 채 버려져 있었던 것.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목격자도 없었다.

이 차량 두 대는 지난해 도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절도범들이 대담성을 과시하고 수사관들을 비웃으려는 이유로 이 같은 테러를 한 것으로 수사 당국은 보고 있다.


쌍둥이 자동차 테러에 경찰관들을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 수사 담당관은 “이 사건은 명백히 미리 계산된 범죄”라면서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절도에 테러까지 자행한 대담성이 놀랍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동차를 훔치고 상점 문까지 부수고 도망친 범인 일당이 최소 2명일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오스트리안 타임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