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가 영화’채식주의자’에서 올 누드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최근 공개된 ‘채식주의자’ 스틸에서 채민서는 식물무늬로 페인트를 온 몸에 칠하고 올누드로 상대역 김현성과 연기를 펼쳤다.
영화 ‘채식주의자’는 소설가 한강의 작품인 ‘채식주의자’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채민서는 육식을 멀리하며 식물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 영혜를, 상대역 김현성은 처제 영혜에게 예술적 영감을 얻은 비디오 아티스트 민호역을 맡았다.
채민서는 극중 형부의 비디오 작업을 위해 올 누드를 감행한 것. 그녀는 이번 노출을 위해 7kg 이상을 감량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제26회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 18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영화 채식주의자 스틸컷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