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주택화단 조각상, 알고보니 로마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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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주택가 화단에 버려지듯 놓여있던 조각상이 알고보니 값으로는 매길 수 없을 만큼 진귀한 로마시대 유물로 밝혀졌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나폴리에 있는 한 주택 화단에 수년 째 놓여있던 머리 부분이 사라진 조각상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원을 꾸미려고 놓은 평범한 조각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제작시기가 BC 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로마시대 유물이었던 것.

나폴리 경찰은 “1930년 대 도난당한 로마시대 유물로 보인다. 도난 직후 호화 개인 정원에 놓였다가 훼손된 뒤 이곳까지 오게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현재 조각상은 이 지역 고고학 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조각상이 로마시대 웅장한 정원에 놓여있던 장식품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물 밀수에 가담한 마피아 조직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각상처럼 고귀한 유물 다수가 밀거래 된 것으로 판단,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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