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같던 2AM의 티저 영상 공개가 조권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AM은 미니음반 출시를 하루 앞둔 20일 새벽 2시 조권의 미투데이에 조권의 모습을 담은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조권은 눈이 내리는 곳에서 타이틀곡 ‘죽어도 못보내’ 후렴구를 열창하고 있다.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은 조권의 미투데이를 “새벽 두 시의 2AM, 달팽이관이 녹아서 소멸한다. 2010년은 2AM의 해” “천사 같다. 엔젤권” 등의 댓글을 올리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조권의 미투데이에는 팬들의 실시간 댓글이 1000 여개가 넘어서고 있다.
2AM은 인트로 영상부터 눈, 바람, 비, 잔디를 콘셉트로 하는 각 멤버별 영상까지 총 5편의 티저를 팬들이 직접 찾아 나서게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공개해 화제가 됐다. 5편의 티저는 각종 사이트를 통틀어 100만이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권의 티저를 마지막으로 관심이 최고로 고조된 2AM의 미니음반은 오는 21일, 26일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