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동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더걸스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해피 뉴 이어 프롬 더 원더걸스’란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에서 원더걸스의 선예 예은 유빈 선미 소희 등 다섯 멤버는 영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새해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예은은 “우리는 지난해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공연에 함께 하고 영어를 배우는 등 잊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얻었다. 정말 익사이팅한 한 해였다.”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선미는 “여러분들도 2010년에 더 익사이팅한 일들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희 역시 “우리 모두 여러분들이 박진감 넘치는 한 해를 보내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빈과 선예도 즐거운 일이 가득한 2010년이 되길 기원했다.
원더걸스의 다섯 멤버는 밝은 미소 속에 손을 흔들며 “해피 뉴이어”란 말로 새해 메시지를 끝냈다. 선미는 마지막에 영어가 아닌 우리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월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