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씨엔블루·2AM·김종국… 가요계 ‘男풍’ 분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걸그룹이 장악했던 가요계에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시작됐다.

신인 4인조 남성밴드 씨앤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가 소리바다(www.soribada.com) 1월 4주차(1월 17일~1월 24일) 차트에서 전주 대비 110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외톨이야’는 무게감 있는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락발라드 곡으로 음원 공개 열흘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씨앤블루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강신우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용화가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0년 새롭게 음원을 공개한 남성 뮤지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김종국의 6집 타이틀곡 ‘잘해주지마요’는 100계단이나 수직 상승해 3위에 랭크됐고 2PM의 ‘틱톡’(Tik Tok)도 지난주 10위에서 6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또 2AM의 신곡 ‘죽어도 못 보내’는 세련된 멜로디와 2AM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발매와 동시에 1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에 이어 인기 가수들이 함께 부른 프로젝트 곡의 인기도 여전하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합작품 ‘원더우먼’은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고, 아담부부 가인과 조권이 함께 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이승기와 다비치의 민경이 부른 ‘처음처럼 그때처럼’이 각각 10위와 1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걸그룹의 새얼굴로 떠오른 티아라가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과 ‘처음처럼’ 두 곡을 각각 11위와 17위에 올려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양심도 타버렸나…‘지옥 산불’ 찍으려 날린 드론, 소방 항공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미성년자 강제 성관계·임신’ 前 대통령, 재집권 가능?…“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美 “한국의 계엄선포 잘못됐다” 뼈아픈 지적…한미관계 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