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이리스’를 통해 급부상한 탤런트 김혜진이 방송에서 실제 나이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혜진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2’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실제로는 김태희 보다 언니”라고 고백했다.
김혜진 데뷔당시 프로필에 따르면 1982년 2월 28일생, 김태희는 1980년생이다.
이와 관련 김혜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혜진이 졸업을 하고 소속사 없이 혼자서 일을 시작했다. 당시 프로필만 보고 나이가 많아 일을 하기 쉽지 않아 나이를 낮췄다. 실제로는 1975년생이다.”고 설명했다.
김혜진은 방송을 통해 “몇 년간은 25세인 경우도 있었다. 이미지에 따라 어떤 경우에는 내리고, 어떤 경우에는 올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 속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연예인에게는 이미지로 인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규하 기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