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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길 “전 불사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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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입원 치료중인 리쌍의 길이 심경을 밝혔다.

길은 26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뒤 지인과 팬 그리고 방송관계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길은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뻔했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길은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길은 사고 뒤 눈을 떴을 때 옆자리에 트럭 앞부분이 들어와 있었고 옆문 유리가 다 깨져 자신의 얼굴과 온몸에 뿌려져있었다. 길은 “정신을 잃는다는 걸 처음 느껴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길은 “여러분들의 걱정과는 달리 길이는 불사조인가보다. 얼굴과 뒷통수에 상처도 너무 빨리 아물어 x-man 울버린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며 “문병 온 김제동과 개리, 하하, 진표 등도 내 얼굴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바쁜 시간을 내 온걸 후회하고 돌아갔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길은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주위 친구들과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너무나 깊게 느꼈다. 공연과 ‘무한도전’ 녹화가 있는데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 김태호PD가 오랜 시간 준비한 것 같은데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길은 지난 25일 오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 하우스’ 녹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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