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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커플, 아이티에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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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훈훈한 ‘선행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아이티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각각 성금을 각각 1천만 원씩 모아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김효진은 2008년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왔다. 연인 유지태 역시 2009년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아동결연을 맺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이 낸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강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월드비전의 박종삼 회장은 “나눔도 기부도 한 마음으로 하는 커플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그 아름다운 마음이 아이티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아이티는 포르토프랭스 동쪽 지역의 약 7천 여 가구에 재난대비로 비축해두었던 2천 여 개의 구호키트를 배분했으나 물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유지태와 김효진 커플을 비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월드비전에는 1월 28일 오전 기준으로 총 18억 여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르토프랭스 내 난민촌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식량 및 비 식량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후원하려면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를 방문하거나 한 통에 2천 원씩 후원할 수 있는 ARS전화(060-700-1234)의 이용도 가능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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